프랑스 파리에서의 6박 7일 여행은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. 그러나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예산 관리일 텐데요.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하는 파리 여행의 예상 경비와 함께 추천 일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
여행 경비 개요
파리에서의 일주일 여행 동안의 총 비용은 약 220만원 정도 예상됩니다. 이 금액에는 항공료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, 숙소, 식사, 교통비, 관광 비용 등이 포함됩니다. 여행 비용의 내역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:
- 숙박비: 약 108만원 (6박 7일)
- 식비: 약 27만원 (2인 기준)
- 교통비: 약 8만원 (나비고 패스 포함)
- 관광 및 기타: 약 70만원 (관광 패스, 유람선, 스냅 촬영 등)
각 항목별 자세한 비용은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
숙박비
숙소는 파리의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잡았기 때문에 경비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. 저렴한 민박과 고급 호텔을 번갈아 이용하여 경비를 조절하였습니다. 평균적으로 1박당 약 18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고, 이는 파리의 고급 숙소와 저렴한 숙소를 혼합한 결과입니다.
식비
파리에서는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많아 식사 선택이 즐거웠습니다. 다행히도 한인 민박에서 조식을 제공받아 아침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고, 주로 점심과 저녁을 외부에서 해결했습니다. 2인 기준으로 총 식비는 약 27만원이 들었습니다. 저녁에 간단한 간식을 포함하여 큰 비용 부담 없이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.
교통비
파리의 대중교통은 매우 편리하여 관광에 큰 도움이 됩니다. 저희는 7일간 사용할 수 있는 나비고 패스를 구매하여 지하철과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했습니다. 패스를 통해 교통비는 약 8만원 정도 소요되었습니다.

관광 및 기타 비용
파리에서의 관광은 필수입장료와 투어 비용으로 나뉘어졌습니다. 일반적으로 유료로 운영되는 박물관이나 명소를 미리 예약하여 시간을 절약했습니다. 관광패스와 유람선 비용, 사진 촬영비를 포함해 총 약 70만원의 예산을 잡았습니다. 이 중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경험은 몽생미셸 투어와 에펠탑 유람선이었습니다.
6박 7일 여행 일정
이번 여행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파리를 탐방했습니다.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 파리를 최대한 즐기기 위한 계획이었습니다.
- 1일차: 도착 후 몽마르트르 방문
- 2일차: 에펠탑 및 개선문 탐방
- 3일차: 루브르 박물관 관람 및 시테섬 방문
- 4일차: 베르사유 궁전 관람
- 5일차: 오르세 미술관과 마레 지구 탐험
- 6일차: 지베르니 방문 후 몽파르나스에서 저녁
- 7일차: 마지막 기념품 쇼핑 및 출국 준비
1일차: 도착 후 몽마르트르 방문
파리 공항에 도착한 후, 숙소 체크인 후 몽마르트르로 이동했습니다. 사크레 쾨르 대성당에 올라 도시를 한눈에 바라보고, 예술가들이 모여드는 테르트르 광장을 방문했습니다. 저녁에는 유명한 물랑루즈를 지나며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.
2일차: 에펠탑 및 개선문 탐방
둘째 날은 아침 일찍 에펠탑으로 향했습니다. 일찍 가서 긴 줄을 피하고, 정상에서의 뷰를 즐겼습니다. 샹젤리제 거리를 따라 개선문을 방문하며, 화려한 거리 풍경을 만끽했습니다.
3일차: 루브르 박물관 및 시테섬 방문
세계적으로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와 여러 걸작을 감상한 후, 시테섬으로 가서 아름다운 노트르담 대성당과 생트 샤펠을 둘러보았습니다.
4일차: 베르사유 궁전 관람
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베르사유 궁전으로의 반나절 여행을 떠났습니다. 궁전의 화려한 인테리어와 정원을 탐방 후, 오후에는 다시 파리로 돌아오며 여유로운 저녁을 즐겼습니다.
5일차: 오르세 미술관 및 마레 지구 탐험
오르세 미술관에서 인상파 작품들을 감상한 후, 마레 지구의 특색 있는 부티크와 카페를 탐방하며 쇼핑과 식사를 즐겼습니다.
6일차: 지베르니 방문과 몽파르나스 저녁
클로드 모네의 정원과 집이 위치한 지베르니로 당일 여행을 떠났습니다. 돌아온 후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파리 전경을 즐기며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.
7일차: 마지막 날 및 출국 준비
마지막 날에는 잊지 못할 기념품을 쇼핑하고,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즐긴 후 출국 준비를 했습니다.

결론
파리에서의 6박 7일은 환상적이었습니다. 예상 경비를 잘 관리하면서도 다양한 명소를 체험할 수 있었고,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. 파리를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위의 일정과 경비 정보를 참고하셔서 알찬 여행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.
질문 FAQ
파리 여행의 평균 경비는 얼마나 되나요?
파리에서 6박 7일 동안의 여행 경비는 약 220만원 정도 소요됩니다. 항공료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.
숙소는 어디에서 예약하는 게 좋을까요?
파리의 중심에서 약간 떨어진 지역의 저렴한 숙소를 이용하는 것이 예산을 절약하는 데 유리합니다.
식사는 어떻게 해결하나요?
아침은 숙소에서 제공받고, 점심과 저녁은 현지의 맛집이나 카페에서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.
대중교통 이용은 어떤가요?
파리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매우 편리하며, 나비고 패스를 구입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.